워니의 베낭여행 가이드
Wonie's backpacking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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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0일 금요일

최초의 베낭여행 이야기 그리고 여행팁 First backpacking story,and tips(not translate)

나의 직장상사는 생일선물로 100만원이 넘는 선물을 요구하였다.
우리팀은 같은회사에 다른팀에 비해 대우를 못받는 영업팀이었고, 시기는 진급한지 한달밖에 안된 시기였다.
이러한 일들을 손들고 나서 회사와 얘기한후 그만 두겠다는 다짐을 한 나는 현재의 우리팀이 처한 상황과 불합리함을 내세워 쿨하게 회사를 그만 두었다. 
그리고 이왕 그만둔 것 여행이나가자고 생각했다.
나의인생 최초 배낭여행을 시작이었다.

배낭여행의 목적
값싼 동남아 물가를 위해 조금은 호화스럽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하고싶은거 하다가오기
여행시기 2015년 10월15일~2015년 11월 7일

1. 여행루트 정하기
한달정도 기간을 정하고 출발하는 여행이고 물가가 싼 나라를 검색하였고 그래서 처음계획과 비슷하게 동남아로 결정되었다.
루트는 베트남 하노이in 하롱베이를 보고 베트남 남쪽으로 이동후 버킷리스트의 하나인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경유 태국에서 놀다가 다시 한국으로오는 루트
보통 거꾸로 도는 경우가 더 많고 저도 태국입국 베트남 아웃을 권유합니다.
이유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거기에 라오스까지는 육로이동이 상당히 잘되어 있고,
태국의 경우 아웃티켓이 없더라도 크게 물어보지않습니다.
루트는 정했으니 짐을 싸야겠다.

2. 여행 짐 싸기
나는 짐싼때 최대한 베낭 하나만 가지고 가려고 했고 그것도 가방이 이뿌고 캐주얼한 데일리백 하나만 가지고 가기로 했다. (대략 30리터 조금 안되는 가방이었다.)
그래서 가지고 간것이 반바지 두개 반팔두개
팬티6장 양말7개 이다.
그리고 가져간것은 시티카드 국제현금카드(VISA), 그리고 1000달러 이다. 
이것이 나의 첫 베낭여행의 전부이다. 갔다가 와보고 나니.. 
짐은 최대한 적게 준비하고 꼭 필요한것만 싸는게 좋고, 꼭 가져가야 할것으로는 상비약들입니다.

3. 먹고 자고 해결하기
여행을 떠나기전 대부분 여행자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해 여러 정보를 얻었다.
숙소와 음식을 해결한다면 여행의 80%는 성공한거라고 본다.
여행이라고 마냥 즐거울수는 없다. 여행후의 거취문제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 거취문제...
전부 어떻게 먹고살것이냐 라는 생존문제가 걸려있다.

처음 도착해서 어떻게 첫 예약한 숙소를 갈지.... 또는 숙소예약조차 하지 않고 갔다면 어떤곳으로 이동해 숙소를 얻을지.... 어디서 밥을 먹어야 가진 돈을 아낄수 있는지 등등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우리는 전혀 다른 나라에 가서 잘 통하지도 않는 말로(물론 영어를 엄청잘하는 사람이 영어권 여행을 한다던가는 다른문제다.) 어떻게 음식을 주문하고 빈방이 있는질 묻고 얼마인지 확인후 돈을 준다는...그리고 이 지불하는 돈이 불합리하게 다른사람보다 더많이 주고있는지를... 그래서 사전 정보 검색은 필수이다. 중요한건 노트에 적고, 또는 미리 준비한 여행책에 표기를 하거나 최소한 머리속에 적당히 기억해두는등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나는 숙소는 한국에서 1박 예약을 하고 (도착 하자마자 숙소 구하고 밥먹고 하다보면 시간에 쫓길것같아서) 첫끼는 어떻게 할지. 그리고 공항에서 몇번 버스를 타고 어디에서 내려야 하며, 구글맵 사용법을 대강 익히고 출발하였다.

4, 본격적인 여행 그리고 느낀점.
본격적인 여행에 대해서는 각 카테고리별로 정리 할 생각입니다.
이곳에 다 적으려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군요.

그냥 여행 시작전에는 조금 겁이나고... 나이도 20대도 아닌데 이래서 되나 싶고...
했지만 전부 그냥 너무 많은 걱정을 한것이었다...
나는 여행하면서 살아 있는것 같았고, 힘들게 걷더라도 다 자신도 모르게 웃고 있었고,
주변을 둘러보니 그냥 자유로웠고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했으며, 격어보고 나니 뭐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못생긴 나의 외모를 사랑하게 되었으며, 다음 여행을 위해 더 노력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느끼는건 생각하는건 모두 다를 것 입니다.
하지만 한번쯤 격어보는것은 인생에 큰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저의 첫 포스트를 마칩니다.


댓글로 질문은 환영입니다.
이메일로 질문하는 페이지를 만들려고 하고 있으니 조만간 적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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