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정의 진정한 시작은 인도의 콜카타이다.나는 전에 동남아 6개국을 방문한적이 있다.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이중 가장 인프라가 발달한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순이었다.인도네시아는 커다란 땅덩어리만큼 인프라가 발전이 되지않아 육로이동이 굉장히 힘들다.베트남의 경우 내가 혼자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나라였다.발전된 여행인프라, 다양한 즐길거리, 음식이 입맛에도 맞았던...하지만 라오스는 인프라의 발달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불모지였으며, 버스도 재시간에 출발하지 않았고,또한 내가 예매한 버스를 탈수도 없었다.그래서 라오스는 이동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나라였다...
하지만 지금 인도 콜카타는..첫날부터 멘붕이다....태국 방콕에서 넘어올때도 속을 썩이던 이 인도행은....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방콕에서 출발할때 E-비자의 출력물을 요구했고, 이로인해 엄청 뛰어다녀야 했다...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4층 출국장에서 출국장쪽을 바라보고 오른쪽 끝 안쪽에 우체국사무소가 있다이곳에서 프린트를 할수 있으며, 데스크에 적혀있는 이메일로 문서나 사진을 보내면 출력해주는 시스템이다. 각 나라 공항마다 이러한 시설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인포메이션이나 공항관계자에게 물어보자.방콕수완나품 공항의 프린터 출력은 1장당 10바트.
그리고 나서 리턴티켓이나 인도에서 나가는 아웃티켓을 달라고 한다.나는 여기서 2차멘붕이 왔다. 멍청하게도 스파이스젯 이름으로 가짜 티켓을 만들어 둔것이다...나는 방콕에서 인도 콜카타로 가는 비행편이 스파이스젯임에도 말이다.ㅜㅜ.급하게 개그페어 모바일앱으로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오만 무스카트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려고 했고중간에 비행편명이 없는 가격과 이동하는 도시의 이름들이 나온 약간 E티켓 비스무리한 화면이 보여 잽싸게 캡쳐후 카운터에 보여주고, 인도 콜카타로 가는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비몽사몽.... 콜카타에 도착했다.... 나는 19일 저녁에 수완나품에 도착해 남은 바트를 달러로 바꾸고, 요기를 하고, 간식을 사들고, 남은 모든돈을 쓰고는 콜카타행 비행기를 탔다... 무려 새벽 5:10분 비행기를 말이다.... 도착하니 새벽 6시 20분...시차가 1시간30분이라 총 2시간 30분을 자고 온것이다..도착하자마자 미리 알아두었던 시내버스를 타기위해 짐을 찾고 나왔지만... 첫차시간은 8시....7시 20분에 공항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다...
그 때 부 터... 콜카타와 인도의 첫인상에 내 인상은 구겨지기 시작했고...모든 인도인들이 적으로 보였으며, 생존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공항의 환전시스템은 어이가 없다..달러 환율 자체도 좋지 않을뿐더러 20달러 환전하는데 보통 당일 환율이 달러당 65루피아 정도되는데..20달러면 1300루피아여야 한다... 그런데 나는 환율도 별로고 버스비만 있으면 되었기에 20달러 환전했더니 공항 환전소에서 장난질을 한다... 세금이 무려... 350루피아... 무려 5000원이나 띠는것이다.항의 했더니 영수증을 보여주며 영수증 보아라 세금이 비싼거다라니... 내가 적은 금액을 바꾸어서 일부러 저리 처리한것일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무도 믿을수 없다,.,,
콜카타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우측 끝으로 하염없이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여행자 거리인 서더스트리트를 가기 위해서는 VS1번 버스를 타야한다.버스비는 45루피아 700원정도 금액이리라....
하지만 지금 인도 콜카타는..첫날부터 멘붕이다....태국 방콕에서 넘어올때도 속을 썩이던 이 인도행은....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방콕에서 출발할때 E-비자의 출력물을 요구했고, 이로인해 엄청 뛰어다녀야 했다...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4층 출국장에서 출국장쪽을 바라보고 오른쪽 끝 안쪽에 우체국사무소가 있다이곳에서 프린트를 할수 있으며, 데스크에 적혀있는 이메일로 문서나 사진을 보내면 출력해주는 시스템이다. 각 나라 공항마다 이러한 시설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인포메이션이나 공항관계자에게 물어보자.방콕수완나품 공항의 프린터 출력은 1장당 10바트.
그리고 나서 리턴티켓이나 인도에서 나가는 아웃티켓을 달라고 한다.나는 여기서 2차멘붕이 왔다. 멍청하게도 스파이스젯 이름으로 가짜 티켓을 만들어 둔것이다...나는 방콕에서 인도 콜카타로 가는 비행편이 스파이스젯임에도 말이다.ㅜㅜ.급하게 개그페어 모바일앱으로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오만 무스카트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려고 했고중간에 비행편명이 없는 가격과 이동하는 도시의 이름들이 나온 약간 E티켓 비스무리한 화면이 보여 잽싸게 캡쳐후 카운터에 보여주고, 인도 콜카타로 가는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비몽사몽.... 콜카타에 도착했다.... 나는 19일 저녁에 수완나품에 도착해 남은 바트를 달러로 바꾸고, 요기를 하고, 간식을 사들고, 남은 모든돈을 쓰고는 콜카타행 비행기를 탔다... 무려 새벽 5:10분 비행기를 말이다.... 도착하니 새벽 6시 20분...시차가 1시간30분이라 총 2시간 30분을 자고 온것이다..도착하자마자 미리 알아두었던 시내버스를 타기위해 짐을 찾고 나왔지만... 첫차시간은 8시....7시 20분에 공항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다...
그 때 부 터... 콜카타와 인도의 첫인상에 내 인상은 구겨지기 시작했고...모든 인도인들이 적으로 보였으며, 생존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공항의 환전시스템은 어이가 없다..달러 환율 자체도 좋지 않을뿐더러 20달러 환전하는데 보통 당일 환율이 달러당 65루피아 정도되는데..20달러면 1300루피아여야 한다... 그런데 나는 환율도 별로고 버스비만 있으면 되었기에 20달러 환전했더니 공항 환전소에서 장난질을 한다... 세금이 무려... 350루피아... 무려 5000원이나 띠는것이다.항의 했더니 영수증을 보여주며 영수증 보아라 세금이 비싼거다라니... 내가 적은 금액을 바꾸어서 일부러 저리 처리한것일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무도 믿을수 없다,.,,
콜카타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우측 끝으로 하염없이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여행자 거리인 서더스트리트를 가기 위해서는 VS1번 버스를 타야한다.버스비는 45루피아 700원정도 금액이리라....
서더 스트리트로 가기위해 VS1 버스를 타고 ESPLANADE로 가야한다..에스플라네이드에 도착하면 서더스트리트 까지는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다.위 지도의 오리가 있는부분에서 내려준다. 그럼 그길따라서 계속 내려오면 녹색간판으로 서더스트리트가 보인다...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블루스카이 까페 왼쪽옆에 사기안치고 심카드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이곳에서 심카드를 살수 있고 환전도 해준다. 심카드 살때 환전할때 여권 필수.환전 할 수 있는곳은 주변에 많다... 콜카타에서는 모로가도 서더스트리트로 가면된다는 말이 있다...심카드는 적정가격에 저렴하게 장만했다 28일 하루 1.4기가 데이터가 메일 충전되며 400루피아 였던가 350루피아 였던가 했다.
각종 블로그에 티루파티라는 노점에서 김치볶음밥과 라면을 먹을수 있다고 하지만 이제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달과 짜파티를 10루피에 파는데 먹을만했다.. 배고파서 그런지....
인도음식이 안맞는 사람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나는 잘맞아서 다행이다...찾아보면 모모(만두)가게 체인점도 있고 KFC도 근처에 하나 있으며, 맛있는 포도주스를 파는 상인도 있다. 위생상태가 별로라 길거리 음식먹기가 꺼려지지만 한번쯤 도전해볼만 하다.나의 첫 콜카타는 갤럭시 호텔을 찾아가면서 한국인 꼬마아가씨를 만나는 덕에 잠도 안잤지만 피곤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덕분에 콜카타의 명소중 하나인 인디안 커피 하우스를 방문하였다.
1. 인디안 커피 하우스콜카타의 서점거리, 이 주변은 온통 서점이다. 중고서적들을 판매하거나 또는 새책을 판매하는 가게가 전체의 99%인 이동네는 대학생들이 책을 사러 오는곳이다.이 인티안 커피 하우스가 유명한 이유는 지식인들이 모여 가끔 토론도 하는 그런 까페라고 알려지면서 부터다. 사실 나는 그런 까페가 있다더라 정도만 봤었고, 딱히 와보고 싶은 장소는 아니었으나, 한국인 꼬마 아가씨가 간다고 하여 그냥 따라와봤다.방문후 간단한 후기라하면.... 커피숍보다는 커피도 팔고 음식도 파는 음식점 형태라는 것.그리고 모든 로컬 사람은 커피와 물을 함께시키고 먼가를 열띠게 얘기하고 있다는것.그리고 가끔 밥을 먹는사람도 있다는것.그리고 주변에 다른 까페나 식당을 찾기가 엄청 힘들다는것...... 여기서 멘붕이 또 왔다...
각종 블로그에 티루파티라는 노점에서 김치볶음밥과 라면을 먹을수 있다고 하지만 이제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달과 짜파티를 10루피에 파는데 먹을만했다.. 배고파서 그런지....
인도음식이 안맞는 사람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나는 잘맞아서 다행이다...찾아보면 모모(만두)가게 체인점도 있고 KFC도 근처에 하나 있으며, 맛있는 포도주스를 파는 상인도 있다. 위생상태가 별로라 길거리 음식먹기가 꺼려지지만 한번쯤 도전해볼만 하다.나의 첫 콜카타는 갤럭시 호텔을 찾아가면서 한국인 꼬마아가씨를 만나는 덕에 잠도 안잤지만 피곤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덕분에 콜카타의 명소중 하나인 인디안 커피 하우스를 방문하였다.
1. 인디안 커피 하우스콜카타의 서점거리, 이 주변은 온통 서점이다. 중고서적들을 판매하거나 또는 새책을 판매하는 가게가 전체의 99%인 이동네는 대학생들이 책을 사러 오는곳이다.이 인티안 커피 하우스가 유명한 이유는 지식인들이 모여 가끔 토론도 하는 그런 까페라고 알려지면서 부터다. 사실 나는 그런 까페가 있다더라 정도만 봤었고, 딱히 와보고 싶은 장소는 아니었으나, 한국인 꼬마 아가씨가 간다고 하여 그냥 따라와봤다.방문후 간단한 후기라하면.... 커피숍보다는 커피도 팔고 음식도 파는 음식점 형태라는 것.그리고 모든 로컬 사람은 커피와 물을 함께시키고 먼가를 열띠게 얘기하고 있다는것.그리고 가끔 밥을 먹는사람도 있다는것.그리고 주변에 다른 까페나 식당을 찾기가 엄청 힘들다는것...... 여기서 멘붕이 또 왔다...
웃긴건 이 뒤였다...대충 둘러보고 대충 커피한잔 하고 나온후...나는 솔직히 시원한 과일쥬스나 맥주 또는 탄산음료를 파는 가게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없었다. 주변 꽤멀리까지 한시간 가까이 돌아다녔다....인도에 와서 가장 힘든것은... 편의점이 없다는 것이다. 태국 베트남 심지어 라오스도 편의점 또는정찰제의 마트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없다... 모든 로컬사람이 사기꾼같고, 모든 로컬사람들이 나에게 가격을 속이며, 또는 나의 돈을보고 접근해 오는듯한 느낌이었다.결국 우리는 짜이티를 한잔 먹어보기로 했다... 물어본 바로는 짜이를 담아주는 그 잔을 다마신 후 던져서 깨고싶은 로망이 있다고 해서... 나는 그 꼬마 아가씨와 길거리 짜이티에 도전을 한다..
이렇게 짜이를 먹는시간은... 우리는 까페를 찾으려고 1시간넘게 걸었는데... 저짜이를 먹은시간은 10분쯤 걸린것 같다... 먹고나서 머했냐면... 시원한게 먹고싶어 구글맵에서 카페 비슷한 가게를 찾으며, 물을 사러 돌아다녔다.. 물살대도 마땅치 않은 이 콜카타가 싫어지기 시작했다...그리고 결국 문닫은 로컬 카페 옆에서 시원한 물을 한통 샀고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그 물을 산 가게 옆에 공간에 앉아서 멍을 때리기 시작했다....그런데 조금있다가 굉장히 인상을 쓰며 우리가 앉아 있는곳에서 비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할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문닫은 로컬 카페의 주인이었던 것이다..
저 로컬 찻집에서는 3종류의 빵과 과자들 그리고 짜이티 등 간단한 요깃거릴 팔았고, 천장에는 팬이 돌아가고 있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저녁6시까지 수다를 떨었고, 다시 시알다역으로 꼬마아가씨를 데려다준후 작별을 했다. 참으로 익사이팅한 하루였다. .
꼬마아가씨는 오늘 다즐링으로 기차타고 떠난다. 그곳은 최고급 홍차의 산지(다즐링홍차)이며, 고산지대라 더위가 덜하다고 한다. 기차역까지 마중나가고 함께 포도주스를 먹고 나의 심카드 구매와 환전까지 도와주고, 명소라고 불리우는 인디안 카페도 가고, 시간이 남아 같이 이상한 찻집에 들어가 멍도 때리고, 일상얘기도 잘들어주어 즐거운 하루였고, 그 꼬마아가씨를 기차역에 대려다준후 나의 휴대폰 배터리가 다되어 돌아오는길이 지옥이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꼬마아가씨는 오늘 다즐링으로 기차타고 떠난다. 그곳은 최고급 홍차의 산지(다즐링홍차)이며, 고산지대라 더위가 덜하다고 한다. 기차역까지 마중나가고 함께 포도주스를 먹고 나의 심카드 구매와 환전까지 도와주고, 명소라고 불리우는 인디안 카페도 가고, 시간이 남아 같이 이상한 찻집에 들어가 멍도 때리고, 일상얘기도 잘들어주어 즐거운 하루였고, 그 꼬마아가씨를 기차역에 대려다준후 나의 휴대폰 배터리가 다되어 돌아오는길이 지옥이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이렇게 나의 첫 콜카타의 하루를 마감했다.